저는 바퀴벌레를 싫어합니다. 무진장 싫어합니다 둥글둥글하고 반질거리는 몸체의 광택부터 시작해서 어디든 타고 올라갈 것같은 가시가 장착된 다리들과 니가 나를 보고 있는지 공포에 떨고 있는지를 즉각 알아낼것만 같은 더듬이 거기다 가끔 거무스름한 반투명의 날개라도 펼치는 날에는 … 하루종일 기운이 없습니다 ㅠㅠ   그런데, 베트남 숙소로 해 놓은 집의 화장실에서 어느날 비명을 지르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놈 때문에요….

베트남에와서 느꼈던 어색한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집집마다!!! 가게마다!!! 대부분의 집들이!!! 보도를 점유하고 개인 꽃밭으로 쓰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이렇게요 ;;;; 우리나라에서는 당장 가서 클레임을 잔뜩 걸어버릴 만한 풍경이 너무 자연스럽게 펼쳐져서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의외로 -_-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통행량이 많은 곳에는 알아서 깨끗이 청소해 버리구요 개인주택 위주로는 사진처럼 보도를 막아버립니다 ;;;   베트남사람들은 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