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퀴벌레를 싫어합니다. 무진장 싫어합니다 둥글둥글하고 반질거리는 몸체의 광택부터 시작해서 어디든 타고 올라갈 것같은 가시가 장착된 다리들과 니가 나를 보고 있는지 공포에 떨고 있는지를 즉각 알아낼것만 같은 더듬이 거기다 가끔 거무스름한 반투명의 날개라도 펼치는 날에는 … 하루종일 기운이 없습니다 ㅠㅠ   그런데, 베트남 숙소로 해 놓은 집의 화장실에서 어느날 비명을 지르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놈 때문에요….

지금 보이는 사진에 잘 찾아 보시면 쥐가 3마리가 있지요. ㅎㅎㅎㅎ 그냥 길거리에 문 열어놓고 사는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딱 첫숟갈을 뜨니까 저게 눈에 들어오네요. 아마도 불단 내에 둥지를 틀고 사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의문 하나!!!   왜 베트남 사람은 쥐를 없애려는 노력을 안하나?   지켜본 바로는 쥐의 천적이 없어요. 오히려 대도시가 아닌 경우에는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