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성추행 고소 시전 실화 [ 경험담 ] [ 펌 ] [ 후기 ]




남자들이 괜히 펜스룰 치는게 아니죠…

이거 역관광해서 개박살 나는 후기 였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네요 -_-

그리 길지 않으니 요약은 없습니당


입사 초기였음

회식갔음

내가 막내라서 코너에 앉음

근데 여직원중 하나가 그날따라 술을 많이 먹음(나보다 나이 많음)

1차부터 헤롱헤롱 거림

구석(내 옆자리)에 가더니 꾸벅꾸벅 졸음

1차 끝나고 택시에 태워서 집에 보냄

내가 부축한거 아님 난 여명사러 심부름 갔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다짜고짜 오더니 뺨부터 날림

xxx씨 왜 성추행했어요?

왜 가슴만졌어요?

막 날뛰는거임

난 벙쪄가지고 “안만졌는데요….”

이렇게 말했는데 말해놓고 나니까 존나 만져놓고 변명하는거 같음 ㅋ

만졌자나요!!! 더 날뜀

과장이 일단 달램

따로따로 불러서 상담함

나는 전혀 모른다고 함

과장은 일단 사과하라고하는거야

나는 뺨도 맞은것도 있고 존나 억울하고 분해서

안만졌어요 안만졌다구요 이렇게 항변을 하는데

막 눈물이 쏟아지는거임

그자리서 한 10분 울었음

그냥 운것도 아니고 진짜 소리크게 엉엉울었음

속으로 내가 이거라도 안하면 난 진짜 ㅈ된다는 방어심리도 있었음

과장은 그래도 사과를 하라고 설득을 계속 시도했음

ㅇㅇㅇ이 말을 들어보니까 택시 탈때 가슴 만졌다더라~ 단추도 떨어졌다더라~

어!?!?!

씨ㅂ!?!!?

난 여명사러 갔는데!?!?!

나 택시 탈때 없었다 과장님 제가 사다준 여명 먹었지 않느냐 따져물음

과장도 어!?!?!

분위기가 반전됨

누가 택시태워줬나 수소문함

다른 아줌마 여직원들이 태워줌

그러니까 이 씨년이 말을 바꿈

택시탈때말고 자기가 구석에서 졸때 가슴을 만졌다고함

근데 이미 분위기 넘어가서 아무도 안믿어주는 상황

결국 사과안하고 흐지부지됬는데

나중에 이년이 경찰에 신고를함 ㅋㅋㅋㅋ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전화함

가서 따져물음

아니 ㅇㅇㅇ씨 이러는게 어디있습니까?

대답 쌩까고 일단 조사받으래 사과안하니까 경찰로 간거래

결국 경찰가서 조사받고

과장님도 같이 가주심

무혐의 남

뒷이야기

알고봤더니 그 회식날에 옆부서 ㅅㅅ이랑 깨짐

1차 끝나고 택시타고 집에 가다가 차를 돌려서 ㅅㅅ이네 찾아감

ㅅㅅ이랑 편의점 앞에서 술먹고 택시 태워주는데 신체접촉이 있었던모양

ㅅㅅ이가 주물럭거린게 아니라 ㅇㅇㅇ이 오히려 ㅅㅅ이 손을 가져다가 가슴에 주물럭 거리게 했던듯

결국 차여서 기분나쁨+가슴 어필도 안통해서 자존감 박살남

이런 복합적인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택시탈때 누가 내 가슴을 성추행했더라 이런식으로 피해망상에 빠져서는

제일 만만한 막내인 나를 가해자로 삼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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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불밖이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출처 : 짱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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