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일반 사람들의 생활비




다들 잘 알다시피, 호치민과 하노이의 물가는. 베트남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보다야 싸겠지만,

벌써 호치민과 하노이는 체감 물가가 1/3~1/2 정도까지 따라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지요.

 

베트남 전쟁이후, 각 주민들은 나라로부터 땅을 불하 받거나 싼 값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전국 곳곳을요.

그리고 그 세대가 이미 교체되었고, 이제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와중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더이상 그 집에서 살 수 없게 됩니다. 너무 비좁아요.

 

그리고 현재의 젊은 세대들은 교육에 대한 갈망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도시로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내의 소득수준은 얼추 이정도 됩니다.

– 고졸 : 50~100USD 이하

– 대졸 : 200USD 이하

+ 영어 가능 : 50USD 추가

 

네, 그러니까 대학교 졸업한 고급인력이 한달 정상적으로 벌 수 있는 금액은 250USD가 거의 한계치 입니다.

모자라는 금액은 알바를 뛰든, 아니면 과외를 하든 해서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 특히, 영어에 대한 갈망이 많긴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우리나라 영어 이상으로 쓰레기 영어라고 표현을 합니다. 뭐, 배워봤자 말 못한다고 궁시렁 거리더군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여기는 외국인도 많고, 독학으로 발음교정 해가면서 영어를 악착같이 공부합니다. 그 결과로 졸업할 때 쯤 되면 영어를 술술 잘하는 정도가 되더군요 )

 

자, 여기서 아까 비좁아서 못살고,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몰린다고 했었죠?

방값을 봅시다.

 

적당히 살만하지만, 조금 후줄근한 방값은 한달에 100~200USD

혹은 비슷한 수준의 조그마한 집을 빌리면  200~300USD

우리나라의 깔끔한 원룸급 방을 빌리면 300~500USD

 

생활비는 한달에 작게 잡으면 150~200USD, 많이 잡으면 200~250USD

 

결국, 한사람 일해서는 방값도 못내는 처지가 되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혹은 형제 자매끼리 최소한 두명 이상이 열심히 돈 벌어와야

대도시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뭐….. 거기다가 가끔 발생하는 돈들어가는 목돈 이벤트(?) 아니지… 헤프닝(?) 하나씩 생기면

안그래도 모자라는 생활비에, 혹시 고향에 부모님이 수입이 없으면,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절대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돈을 마련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립니다.

 

뭐… 나중에 KTV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때 언급하겠지만…

 

결국,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젊은 아가씨들이 유흥쪽에 일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생계를 꾸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보시면 됩니다.

 

네,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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