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교의 나라 베트남. 집에서 모시는 신




베트남은 공산국가이고, 종교는 원래대로라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토속 신앙 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고 생활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조상신을 모신다던지, 아니면 베트남 특성답게 국부인 호치민을 모신다던지

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 수는 자잘한 변형된 종교까지 모두 합치면 150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점을 본다든지 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진짜 용한 점쟁이 ( 포춘 텔러 )는 고위 공무원도 비밀리에 찾아간다고 합니다. ㅎㅎㅎ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집의 평화와 재물을 위한 신을 모시는데, 이런 조그마한 상들이 나와 있습니다.

꽃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도록 하고…

각 신마다 의미가 있고, 제한사항(?)도 있더군요

 

좀 자세히 보겠습니다.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왼쪽과 가운데는 토지를 관장하는 신이라고 합니다.

개수의 제한은 없으며 자신의 집과 그 집에 사는 사람의 행복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오른쪽에는 사업의 신인데, 오직 한 집에 하나만 모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속설이나 미신에도 그 탄생 과정과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듯이,

여기에도 아마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젊으신분들은 자세한 이유는 모른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ㅠㅠ

 

어쨋든, 집집마다 기도하는 날을 정해 놓고, 이런 신들을 알콜과 물로 깨끗이 닦아 내고

정성들여 음식을 올립니다.

우리나라의 돈만 밝히는 어떤 종교와는 달리 이런 모습은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Ps. 집에 도둑이 들어도 신을 모시는 저 집은 건드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재수 옴붙는다’ 혹은 ‘신이 노한다’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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